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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건강정보/건강정보(2020년 이전)

엄지의 제왕 영양제 편 고혈압, 당뇨에 피해야 할 영양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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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 - 402회 ]


영양제, 똑똑하게 먹는 법! (1)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강조되고 있는 면역력인데요, 최근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해가 거듭될수록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9년 기준 시장규모가 무려 4조 6천억 원으로 100명 중 7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 구매한다고 합니다.


소유진


소유진


최근 먹기 시작한 갱년기 예방 영양제인 달맞이꽃 종자유를 남편과 같이 먹는다고 합니다.


조충현


조충현


최근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D는 약사의 추천으로 먹고 있고 아연은 남자에게 좋다고 해서 챙겨 먹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세 준비를 위해서 엽산을 복용 중이라고 합니다.  


스태미너 증진아연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종합비타민을 먹는 경우에는 거기에 엽산과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굳이 따로 챙겨먹을 필요 없이 종합비타민만 먹어도 된다고 얘기를 하나  비타민 B군은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엽산을 따로 먹는 거는 나쁘지 않으나 엽산만 먹게 되면 엽산(비타민 B9) 과다 섭취 시 비타민 B12 결핍으로 오는 빈혈 증상을 막아 조기 발견을 힘들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만기


이만기


영양제 단 2개 섭취 중이며 영양제 불신론자라고 합니다.


홍지민


홍지민


동충하초 가루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Q. 동충하초 가루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동충하초 가루는 녹용보다 더 비싼 한약인데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은 고가의 한약재의 대표라고 합니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금기이며 몸이 찬 사람에게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상이 된 영양제 복용! 영양제에 대해 제대로 알고 먹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2020 언택트 시대 맞춤형 비대면 상담으로 랜선 상담실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랜선 상담1 ))


대사 증후군 진단


병원에서 복부 비만에 혈당이 높고 혈압까지 높다며 대사 증후군을 진단받았지만 삼시 세끼 잘 먹어서 영양제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영양제는 안 먹고 채소로 영양관리를 하고 운동은 주로 걷기를 하루 3~5시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끼 식사 외에는 간식은 거의 하지 않고 술을 매일 소주 한 병 정도 마신다고 합니다.


우선 대사 증후군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 상태이며 하지만 대사 증후군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영양제 복용으로 건강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환자들을 상담해보면 많은 운동량을 만병통치약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루 3시간씩 걸으니까 소주 한 병 정도는 괜찮아."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하지만 모두가 간과하는 게 나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영양소 흡수가 떨어지고 치아 ∙ 소화기 건강 등의 악화로 고른 음식 섭취 불가능하게 됩니다. 


또 저렇게 하루 3시간 이상 걷고 건강한 식사하는데도 배가 나오고 대사증후군이 온 이유는 집에서는 하루 종일 앉아만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3시간 운동했기 때문에 집에서는 앉아 있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마시는 소주 1병이 대사 증후군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잦은 음주로 부족해진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충할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Q. 랜선 상담자에게 추천하는 영양제는?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의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 장내 유익균들까지 다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특히 술을 마시면 비타민 B1이 크게 감소할 수 있는데  비타민 B1 부족 현상으로 건망증, 신경통, 두통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무조건 영양제 거부하는 것보다는 술을 마신다면 비타민 B1 영양제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간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알칼로이드 성분이 많은 채소 다량 섭취하거나 녹즙의 형태로 농축된 형태로 먹게 되면 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잦은 음주로 간 기능이 좋지 않으면 과다한 채소 섭취는 금물이라고 하네요.


랜선 상담2 ))


홍삼, 오메가-3, 레시틴, 아르기닌, 셀렌, 도라지청, 비타민 E, 비오틴, 함유된 성분이 서로 다른 종합비타민 2종류, 프로바이오틱스! 하루에 영양제만 11가지나 섭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양제 마니아로 영양제를 좀 많이 먹고 있어서 영양제를 맹신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분이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영양제 구입하는 데 한 달에 들어가는 비용만 해도 한 27만 원 정도!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는데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다면 흡연을 하고 있고 하루에 반 갑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양제 복용 말고 건강을 위해 딱히 노력하는 일은 없네요.


빼야 할 영양제로는 비오틴, 주의해야 할 영양제는 홍삼! 


장기간 복용한 영양제 홍삼은 피로 해소를 위해 섭취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홍삼은 대표적인 보기약으로 원기를 북돋아 주는 한약인데 열이 많은 체질의 경우 교감 신경이 잘 흥분하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홍삼 섭취가 피로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특이 체질의 경우 간혹 간지럼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양제도 물론 식품 중의 하나이지만 드시는 식단을 보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굉장히 높은 편이고 단백질은 굉장히 적게 먹고 채소도 적게 먹고 있습니다. 결국은 식습관은 좋지 않고 영양제를 많이 드시는 게 쉽게 말해 기초공사가 안 돼서 전기와 물도 안 나오는데 인테리어만 요란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양제 복용보다는 식습관부터 고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가 합성 베타카로틴 과량 섭취 시 폐암 발생 위험도가 약 24%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흡연자는 합성 베타카로틴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제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대신하는 건 아니다.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고, 담배 끊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나쁜 습관을 바꾸지 않고 영양제 먹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식생활을 바꾸고 운동하고 담배를 끊어서 지금의 피로감이 개선된 후에 얻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게 맞는 거지 영양제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대신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술과 담배, 밀가루 음식을 끊기 힘들기 때문에 식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어느 정도 영양제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영양제만 믿고 몸 관리를 전혀 안 하는 것은 금물이며 힘들더라도 나쁜 습관 중 꼭 한 가지 정도는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질환별 주의해야 할 영양제


고혈압에는 칼륨 영양제 섭취 주의!

당뇨에는 루코사민 섭취 주의!


Q. 혈압 약과 영양제를 같이 복용해도 될까?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피해야 할 영양제가 있는데요,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이것을 먹으면 심장마비까지 올 수가 있습니다.


고혈압에 피해야 할 영양제


바로 칼륨인데요, 고혈압 자체에는 칼륨이 좋은데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칼륨까지 먹고 있으면 과다한 칼륨 섭취로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가 있습니다. 혈압 약 복용 시 특히 잎 부분을 즙을 내서 먹는 등과 같이 칼륨이 풍부한 채소의 과량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신장 기능 장애가 있어도 칼륨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 질환인 당뇨병!


Q.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영양제는?


당뇨에 피해야 할 영양제


글루코사민은 관절 영양제로 많이 알려져 있어 어르신분들이 많이 복용을 하시는데요, 당 = 글루코스(glucose)이고, 글루코사민 = 글루코스(glucose) + 아민(amine)입니다. 글루코사민은 일종의 당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글루코사민을 먹으면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다면 글루코사민 영양제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글루코사민을 꼭 복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서 혈당조절에 신경 써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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