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몸신이다 - 297회 ]
평생 쓰는 근육, 근육의 컬러를 채워라! (1)
나이 들수록 빠지지 않는 살! 죽어라 운동해도 생기지 않는 근육! 나도 모르게 사라지는 근육이 고민이라면 주목해야 합니다. 그 근육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오늘의 주제입니다.
근육에 컬러를 채운다? 그동안 여러분이 알고 있던 운동법만으로는 근육의 컬러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근육에 이 2가지 컬러를 채워야 지방을 태우는 데 더 유리해 생태 시계를 되돌려 동안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77에서 44 사이즈로 근육에 컬러를 칠해 줄 건강한 몸매의 몸신과 함께 탄탄한 근육으로 똑똑하게 근육 건강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똑같은 허리 질환을 갖고 있어도 근육량이나 근력에 따라서 환자의 상태도 천차만별로 다르고 아울러 치료 예후도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근육 사이에 하얗게 낀 게 지방인데요, 소고기에 마블링이 낀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MRI로 확연히 나타나는 근육질 등 근육과 지방이 많이 낀 등 근육! 그런데 이 두 분은 나이와 생활환경이 동일한 동일한 60대 중반의 여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근육량의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볼 수가 있는데요, 두 환자 근육량의 차이가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신 엑스레이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이 확실히 지방이 많고 등 근육이 적어 보이긴 하죠? 똑같은 퇴행성 척추 질환을 갖고 있지만 오른쪽은 근육량이 적어 똑바로 못 서는 환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분은 근육이 어느 정도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하고 본인의 척추뼈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분이고
오른쪽 분은 허리를 지탱해 줄 근육량이 부족하다 보니 허리가 굽어진 상태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컬러 근육은 허리 건강, 뼈 건강에 정말 중요한데요, 컬러 근육이란 우리 뼈대를 지지하고 감싸는 근육이기 때문입니다. 등이 굽는 것 외에 똑같이 골밀도 수치가 낮아도 컬러 근육이 있는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 통증이 안 생길 수 있는데요, 만약에 컬러 근육이 없으면 낙상 등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근육 건강을 잘 챙기는 건 젊은 사람들은 물론 연세 있는 분들에게 있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공원에 가면 열심히 걷기만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분들은 근육을 한 가지 색깔로만 칠하고 있는 거 하고 다름이 없습니다. 걷기 운동만 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빠지신 분들, 또 근육 사이사이에 지방이 끼고 힘없는 물근육 같다 하는 분들! 오늘 이 두 가지 컬러 근육을 채워야 건강해집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두 가지 컬러 근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뼈대를 감싸고 있는 골격근에는 빨간 색을 띠는 '적색근'이라는 근육과 하얀색을 띠는 '백색근' 두 가지 컬러 근육이 있습니다.
모세혈관의 분포가 많은 근육이, 더 빨갛게 보이는, 빨간 근육이고
적은 쪽이, 상대적으로 하얗게 보이는, 백색근입니다. 색깔이 다른 만큼 하는 일도 조금씩 다릅니다.
적색근은 주로 우리 몸의 중심부에서 자세를 잡아주고 지탱을 하는 일을 하고
백색근은 겉근육 특히 운동할 때 펑핑되는 큰 근육으로써 우리가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낼 때 사용이 되는 근육입니다.
Q. 적색근과 백색근 서로 존재하는 위치가 다른가요?
지탱하는 힘인 적색근과 순간적인 힘인 백색근은 우리 몸에 특정해 있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같은 종아리 부위 근육으로 서 있을 경우 자세를 잡아 주는 근육은 주로 적색근이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순간적으로 점프를 할 때 아킬레스건에 자극을 주면서 힘을 쓰는 근육이 있는데요, 바로 백색근이 되겠습니다.
Q. 적색근이 부족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 적색근이 근육으로 단단하게 채워지지 못하고 사이사이에 지방이 끼면 몸속에 코어가 흔들리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자세를 잡고 균형을 맞추는 게 바로 적색근인데요, 이 적색근이 부족할 경우 작은 동작에도 흔들리고 체형이 쉽게 틀어지면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중 균형을 잘 못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발 서기를 못 하거나 걷는 동작이 불안한 분들은 몸속 깊은 곳에서 중심을 잡아 주는 적색근이 약해진 신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Q. 백색근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에 생기는 문제점?
백색근은 순간적으로 힘을 내는 근육이기 때문에 물건을 드는 게 힘이 든다, 뛰는 게 많이 어렵다, 또는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이 달린다면 이런 것이 다 백색근이 빠지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특히 어르신들 걷다가 넘어질 때 균형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팔로 짚거나 다리로 짚어내는 힘이 없어 낙상이 발생해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데 이때 더 많이 빠지는 근육이 바로 백색근입니다. 백색근은 50대 전후로 빠르게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잊지 말고 백색근을 채우는 게 중요합니다.
백색근을 반드시 채워야 하는 이유는 또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백색근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주를 좋아하는데 술을 자주 마실수록 백색근이 손상돼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한국인이 처한 입장이 백색근에 불리하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해 백색근을 채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과연 지방이 낀 물근육일까요? 컬러 근육으로 꽉 채워진 건강한 근육일까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으니 한번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몸의 컬러 근육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로 30초 앉고 서기 테스트입니다.
30초 동안 앉고 서기 동작을 몇 번이나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하지 근력과 균형을 보는 건데요, 이를 통해 백색근, 적색근 두 가지 근육 능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정확하게 균형을 잡는 적색근의 능력을 평가할 것이고 일정 개수 이상을 해내기 위해서는 다리 근육의 백색근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30초 동안에 몇 회를 하는지를 통해 백색근의 능력을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준비물로 팔 걸이가 없는 무릎 높이의 의자가 하나 필요합니다.
테스트하는 방법은 등을 펴고 의자에 앉고 가슴 앞으로 양손을 'X' 자로 모읍니다. 그리고 무릎이 완전히 펴질 때까지 일어섰다가 다시 의자에 앉습니다. 이것이 한 번인데요, 이 동작을 30초 동안 몇 번을 하느냐를 체크를 하면 됩니다.
Q. 나이에 따라서 평가 기준이 다른가요?
보통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하게 되고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자, 그러면 컬러 근육 적색근, 백색근을 채우는 방법은?
근육 만들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은데 근육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 주기 위해 사진을 준비해 봤습니다.
연령대가 모두 다른 3명의 MRI 사진인데요, MRI 사진을 보면 60대가 30대보다도 훨씬 더 근육량이 많고 40대가 60대보다도 흰 부분이 많이 보여 지방이 많이 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60대가 되어도 운동을 통해 근육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건데요, 여러분 몸속의 컬러 근육은 지금부터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몸속에는 근육을 재생시키는 세포인 위성세포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이 위성세포가 컬러 근육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근육도 피부처럼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한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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