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을 잡아야 내가 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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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잡아야 내가 산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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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 사용 설명서 - 316회 ]
세균을 잡아야 내가 산다! (4)
장내 세균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장내 세균이 비만을 일으킨다는 건데요, 그에 따라서 비만 체질, 날씬 체질로 나눠진다고 하는데 비만을 결정하는 장내 세균을 개선해서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극복한 사례자가 있다고 해서 만나봤습니다.
((사례자)) 41세로 탄수화물 중독을 극복하고 16kg 감량에 성공!
모태 늘씬녀로 보이는 사례자지만 힘든 시간을 이겨낸 결과라고 하는데요, 과거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예전에 살이 많이 쪘을 때는 69kg에서 70kg 육박했었다고 합니다. 출산과 함께 찾아온 갑상선암을 극복하기 위해 잘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기고 체중이 70kg까지 다다르며 몸도 마음도 병드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탄수화물을 좀 많이 좋아하는 편이었다고 하는데요,
흰쌀밥은 기본! 간식으로 떡, 빵, 라면을 즐겨 먹었고 주로 탄수화물 위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난 주인공의 건강 비법은 무엇일까요?
다이어트를 좀 꾸준하게 하고 싶어서 근력운동, 달리기, 사이클, 폴댄스, 롱보드, 필라테스, 수영, 크로스핏 등 운동을 다양하게 했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보다는 몸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또 시간을 맞춰두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사례자는 20분에 맞춰 밥 먹기 훈련을 통해 빨리 먹는 습관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꼭 먹고 있다는 사례자의 마지막 건강 비법은 바로 모유 유산균이라고 알려진 BNR17 유산균인데요,
이 BNR17 유산균은 풍부한 단백질과 700여 종의 모유 미생물, 200여 종의 천연 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BNR17 유산균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라고 하는 균주가 있는데요, 이 균주가 바로 체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 건강은 물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모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잔병 없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모유 자체가 아이에게 주는 엄마의 귀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산균을 포함하여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모유에 포함된 유산균은 기존의 유산균과는 좀 다릅니다. 기존의 유산균은 주로 사람의 분변에서 분리를 했는데요, 그런데 BNR17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인 산모 모유에서 추출해서 만든 유산균입니다.
그렇다면 사례자의 경우 과거 탄수화물 중독이었는데 그렇다면 유산균과 탄수화물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BNR17 유산균에 포함된 성분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식약처에서 인증까지 받았다고 했다는데요, 바로 그 성분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BNR17 유산균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실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양쪽 비커에 코인 티슈가 있는데요, '내가 탄수화물을 먹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으면 소화액이 나와서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단당류 형태로 체내에 흡수시키게 되는데요, 이것을 물을 붓는 걸로 대신해서 비유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을 부으면 일반 물의 경우는 내가 먹은 탄수화물이 다 단당류로 분해가 돼서 코인 티슈가 부풀어 오르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단당류가 많이 생겼다는 뜻으로 이것이 다 내 몸으로 흡수가 되는데...
그런데 BNR17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크게 부풀지 않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BNR17은 단당류를 다시 다당류로 합성해 주기 때문에 크기가 커지니까 흡수가 잘되지 않도록 도와줘서 탄수화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어느 정도는 줄여주는 것에는 도움이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장내 유해균이 늘어나면 비만을 유발하는 세균, 즉 비만 세균이 독소를 발생시켜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결국 지방을 축적하게 만듭니다.
이 BNR17 유산균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이 활동할 수 없게 장의 환경의 균형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여름철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가 있는데요,
실제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 모유 유산균을 섭취하게 했더니 복부 팽만감이 감소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크게 두 가지 형태의 지방이 존재하는데요,
그 하나가 바로 에너지를 저장하지만 뱃살의 주범인 백색 지방이고
다른 하나가 백색 지방을 태우는 갈색 지방입니다. 갈색 지방이 좋은 지방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 BNR17 유산균이 나쁜 백색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쥐에게 BNR17 유산균을 10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백색 지방 세포가 약 35%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한 실험에서도 비만 및 과체중 9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BNR17을 섭취하게 한 결과가 있는데요,
평균 95.4cm였던 허리둘레가
90.4cm로 약 5cm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한 실험에서도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남녀 62명을 대상 12주간 모유 유산균을 섭취하게 했더니
체중 증가가 억제되고 BMI 지수가 감소하고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Q. BNR17 유산균 복용 시 주의사항은?
BNR17 유산균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00mg 정도입니다. 고온에서 사멸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과 섭취하는 것이 좋고 BNR17 원료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원료인지 확인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과도하게 섭취 시 복통, 설사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을 잘 확인하고 섭취하시길 바라고 특이체질이나 특정 질환, 임산부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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