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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시작, 만성 염증 잡는 법 (1)

▶ 2020/06/07 - [건강정보] - 엄지의 제왕 만성 염증 잡는 법 제호탕과 만성 염증 타파 운동



[ 엄지의 제왕 - 385회 ]


만병의 시작, 만성 염증 잡는 법 (2)



만성 염증이 많으면 관절염이 온다? 8년째 관절염 진행 중인 사례자를 만나 보았습니다.


Q. 관절염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


아침에 눈을 뜨면 아프고 손이 불타는 듯한 통증, 마치 가스 불에 손을 넣었다가 빼는 느낌이고 관절염 통증 때문에 괴롭고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Q. 손이 뻣뻣하고 아픈 증상은 얼마나 지속되나요?


통증이 1시간 넘게 오래가는 편이고 8년 전 병원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진단받았습니다.


Q. 류머티즘 관절염 진단 후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약을 먹고 있고 약을 안 먹으면 통증이 재발하고 또 약을 먹으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원인이 만성 염증이 많아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염증 수치


사례자의 경우 류머티즘 관절염 약 복용으로 염증 수치가 어느 정도는 조절은 되고 있습니다. 다만 CRP는 정상 범위 내에 있고 ESR은 정상보다 조금 높게 나왔는데요, CRP는 2~3일 내의 단기 염증 수치를 나타낸다고 하면 ESR은 2주 정도의 장기 염증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자가 면역 이상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만성 염증이 더 심해지고 또 더 공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약을 복용해서 만성 염증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진단이 늦었거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염증을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Q. 류머티즘 관절염 약을 임의로 조절해도 되나요?


류머티즘 관절염은 약을 임의로 조절하면 안 됩니다! 만성 염증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 필수이기 때문에 꾸준한 약 복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약은 스테로이드제가 많이 처방되는데 이 스테로이드제는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에 약을 끊으면 숨어 있던 염증까지 한 번에 올라오는데 이것을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이라고 합니다. 염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조절이 불가능해지게 되는 겁니다.


Q. 류머티즘 관절염 약은 평생 먹어야 해요?


류머티즘 관절염 약은 평생 먹어야 합니다. 사실 스테로이드제는 가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테로이드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관절염 증상이 호전되면 스테로이드제 용량을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몸이 좋아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약을 끊으면 류머티즘 관절염이 더 악화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진단을 받으면 약물로 염증을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다른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나요?


통증을 소염진통제 복용하면서 견디면 류머티즘 관절염은 점점 악화되는데요, 소염진통제로는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만성 염증은 잡을 수가 없습니다. 편도선염이나 비염, 장염 같은 급성 염증성 질환은 소염진통제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은 소염진통제 효과가 없습니다. 


Q. 류머티즘 관절염 자가진단법이 있나요?


# 류머티즘 관절염 자가진단법



4개 이상 해당되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을 조조 강직이라고 하는데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10명 중 9명이 관절 강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절 강직을 경험한 대부분이 기상 직후에 나타나는데 류머티즘 관절염 대표 증상이 조조 강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손가락이 뻣뻣하고 아플 때 도움 되는 방법이 있나요?


관절이 뻣뻣하고 손가락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하루 5분으로 관절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만성 염증 줄이는 관절 운동 도구로 고무밴드만 있으면 됩니다.


# 만성 염증 줄이는 관절 운동


- 고무 밴드 운동


관절 운동 고무 밴드 운동


1. 고무 밴드를 손가락에 끼운다.

2. 손가락 오므리고 펴기를 반복한다.

▷ 양손 각각 10회씩 3회 반복


Q. 손가락만 움직여도 도움이 되나요?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가락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만성 염증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무 밴드로 저항력을 높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손가락 구부리기


관절 운동 손가락 구부리기


1. 손바닥을 마주 보고 편다.

2.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편다.

통증 부위 자극보다 전체적인 관절을 움직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하루 5분 관절 운동법으로 만성 염증 줄이고 관절염이 완화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만성 염증이 몸에 쌓이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가장 민감한 부위 중에 하나가 바로 입니다. 민감하다는 것은 염증으로 인해서 장이 예민해져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Q. 염증으로 장이 예민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장 점막에는 면역 세포의 약 70% 장에 분포하고 만성 염증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복통, 설사 등의 장 질환 발생하게 됩니다. 장에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합니다. 이런 만성 염증으로 인해서 장내 환경이 바뀌면 유해균이 증식해서 몸에 해를 끼칠 수도 있고 혹은 정상적인 장내 미생물이라도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Q.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많나요?


염증성 장 질환은 서양에 많은 병이긴 한데요, 최근 10~20년 동안에는 국내에도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염증성 장 질환 환자 수는 7만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매년 4천 명 이상이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염증성 장 질환은 난치성 질병이라 평생 고생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20년째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례자.


Q. 어떻게 염증성 장 질환을 진단받았어요?


2개월 이상 설사, 혈변 지속 일상생활 불가능한 정도까지였다고 합니다. 진단 전 가족력도 없고 건강한 체질이었다고 하는데요, 염증성 장 질환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 더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야 하나요?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라! 설사를 하루에 10번 이상 한다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례자의 경우 진단 초기 화장실 10번은 기본으로 화장실 가느라 새벽에 깨기도 일쑤였다고 합니다.


잦은 배변이 만성적인 복통이나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빈혈 혹은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의 잔변감, 화장실을 급하게 가는 대변 급박감 등 이런 증상과 동반될 경우에는 특히 만성 염증을 의심을 해야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 vs 염증성 장 질환


많은 분들이 과민성 장 증후군과 헷갈려 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혈변이 있다면 혈변이 가장 중요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혈변 증상을 치질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혈변 증상 중 대부분이 치질입니다. 하지만 염증성 장 질환의 대표 증상이 혈변이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알고 있는 게 중요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니 적절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은 전체적으로 빨갛게 많이 부어 있고 점액질 같은 산출물이 많이 보이고 대장 점막의 염증이 장 전체에 있을 수도 있고 일부만 있을 수도 있는데 대칭적으로 넓은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보다는 깊게 궤양이 파이는 특징이 있고 장 전층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간혹 장에 구멍이 나서 아니면 장이 막혀서 병원에 오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성 장 질환은 잘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병을 진단받았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병을 이기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장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장은 면역 세포가 풍부하고 또한 체내에 들어온 음식 즉, 음식도 일종의 외부 물질인데 그 음식을 처음 접하는 장기다 보니 만성 염증을 줄이는 항산화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 타트체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타트체리


체리의 종류에는 타트체리와 스위트체리가 있는데요, 보통 마트에서 보는 체는 스위트체리입니다. 그리고 타트체리는 유럽 북반구가 원산지인데 스위트체리보다 색깔이 더 빨갛고 신맛이 좀 더 강한 게 특징입니다. 또 체리에는 몸속 활성산소 제거해 염증을 막아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는데 이 타트체리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스위트체리보다 20배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타트체리가 더 도움이 됩니다.


스위트체리 vs 타트체리


그리고 타트체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아스피린보다 10배 더 높은 소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타트체리를 10개만 먹어도 안토시아닌의 하루 권장량인 12mg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의사가 통풍, 관절염 환자에게 약 대신에 체리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도 전통 의학에도 함염 작용을 하는 약물로 체리 사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염증 잡는 데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체리의 종류는 1,000종 이상이 되는데요, 크게 나누면 스위트체리라고 해서 단맛이 나는 것과 신맛이 나는 타트체리로 나눌 수 있는데 타트체리의 이 신맛이 영양성분이 좀 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제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데 동일한 고지방 식단을 먹인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쪽에는 타트체리 파우더를 먹였는데 그 결과 타트체리 파우더를 먹은 쥐는 체지방이 18%, 복부지방은 17%로 감소했고 중성지방 수치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파우더 쥐 실험


또 수면 부족이 비만의 원인일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8시간을 기준으로 수면 시간이 1시간 줄어들수록 비만율이 4.1%, 복부 비만율은 3.6%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8시간 미만 잠을 자는 남성은 골다공증 위험이 약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마침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을 유도하여 불면증을 완화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타트체리에는 칼륨도 풍부한데요, 나이가 들어서 가장 만성 염증에 노출되는 곳이 바로 혈관인데 타트체리의 칼륨이 혈압을 낮추고 맥박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타트체리는 어떻게 먹나요?


타트체리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생과 대신에 건조 형태 또는 타트체리 원액으로 섭취합니다. 타트체리 원액은 물에 타서 주스로 만들어서 드실 수가 있습니다. 


# 타트체리주스


물 1L에 타트체리 원액 30mL를 넣는다.


이렇게 주스로 드셔도 좋고 또 색다르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타트체리스무디입니다. 더운 요즘에 안성맞춤인데요, 타트체리와 요구르트만 섞어도 되지만 만성 염증 줄이는 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타트체리스무디의 한 수는 바로 파인애플입니다.


Q. 타트체리와 파인애플을 함께 먹는 이유가 있나요?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타트체리 속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퀘르세틴 성분이랑 효능이 비슷합니다.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고 또 몸속에 쌓인 독소를 찾아내 배출시키고 항염작용을 합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드시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 요즘 같은 여름철에 장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 타트체리스무디를 섭취하면 장 건강을 지키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타트체리스무디


타트체리스무디


1. 파인애플 50g을 믹서에 넣는다.

2. 떠먹는 요구르트 100g을 넣는다.

달지 않게 요구르트는 무가당으로 준비하고 시원하게 얼음도 넣습니다.

3. 타트체리 원액을 넣는다.

타트체리 원액의 양은 소주잔 반 잔 정도로 30mL를 넣어주면 됩니다.

4. 모든 재료를 간다.


Q. 타트체리 먹을 때 주의점이 있나요?


타트체리 과다 복용 시 설사, 복통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액이나 주스를 드실 때는 타트체리 하루 권장량은 원액 50mL, 말린 타트체리는 드실 경우에는 15알 정도로 드시면 됩니다.


하루 한 잔! 타트체리스무디로 만성 염증 줄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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