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사용 설명서 대상포진을 막아낼 면역력 키우는 방법, 양생법!

 

[ 내 몸 사용 설명서 - 334회 ]

 

면역력 잡아 대상포진에서 벗어날 비법 대공개! (2)

통증과 합병증이 두려운, 막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막고 싶은 대상포진! 바닥까지 떨어진 면역력을 쑥쑥 키워 건강을 지킬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막아낼 면역력 키우는 방법!

누구나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무병장수의 길! 매일 아침 3분만 하면 면역력을 가득 채울 비법, 바로 양생법입니다. 

몸의 움직임이 적은 겨울에는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정체될 수가 있는데요, 때문에 우리 선조분들은 특별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 양생법을 개발했습니다. 그중에서 엄선한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명천고라고 하는데요,

하늘의 북을 울린다는 뜻으로 뒤통수를 자극하는 양생법입니다.

 
뒤통수 뼈가 끝나는 부위 움푹한 곳으로 풍지혈을 자극하게 되는데요,  풍지혈은 혈액순환을 돕는 대표 혈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귀를 감싸면 검지 손가락 부위에 위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가락으로 그냥 두드리면 약한데 손가락으로 튕기듯이 하면 좀 더 자극을 강하게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따라 해 보세요.

양생법 명천고
▷ 양손으로 귀를 감싸고 검지 손가락을 튕겨 10번 두드린다.

두 번째  마운신당이라고 하는데요,

신장에 위치한 등허리를 비비는 동작인 양생법입니다.

 
갈비뼈 위치의 등 쪽 부분부터 아래 허리춤까지 자극하게 되는데요,

허리춤에는 대장수혈이라고 하는 혈이 있는데 배꼽의 정반대 쪽에 있으면서 양옆으로 3~4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을 자극해 주면 장 건강과 동시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생법 마운신당

 
① 양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다.

 

② 대장수혈 부근을 위아래로 10번 마찰시킨다.

쉬워 보이지만 효과 만점인데요, 명천고, 마운신당 뒤를 잇는 마지막 양생법은?

 

세 번째는 윗니와 아랫니를 부딪쳐 소리를 내는 고치법입니다.

 
치아를 두드리는 동작인데요, 윗니와 아랫니를 부딪치면 머리가 같이 울리면서 떨림이 전신에 퍼져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생법 고치법

▷ 입을 다문 상태에서 위아래 치아를 10번 부딪친다.

이 고치법은 현대의학의 저작 활동 즉, 씹는 기능에 해당하는 동작으로 씹는 동작처럼 치아를 부딪치면 타액 즉, 침이 더 많이 분비가 되는데요,

 
이때 분비되는 침 속에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 효소인 페록시다아제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양생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방법은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하루 3분으로 무병장수를 위한 양생법으로 면역력 향상에 투자하셔서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세요.